버거킹 알바 후기 및 마감 오픈 차이점 정리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버거킹 알바 이야기와 함께 근무 시간대별 특징, 업무 내용 그리고 오픈조와 마감조의 확실한 차이점까지 상세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되었지만 1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를 했으니까 꼭 참고해보세요.


버거킹 알바 후기 및 마감 오픈 차이점 정리

버거킹 알바 근무 시간과 하는 일

버거킹 매장에서는 주로 시간대별로 업무가 나뉘어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해야 할 일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 대표 근무시간 주요 내용
오픈조 07:00~15:00 매장 오픈 준비, 식자재 세팅, 청소 등
데일리조 11:00~18:00 점심·저녁 피크타임 대응
마감조 18:00~24:00 영업 마감, 청소, 재고정리
심야조 24:00~07:00 야간근무, 심야 마감 및 관리

버거킹 알바는 보통 최대 8시간 근무하며 파트타임으로 4시간만 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시간 근무 시에는 30분, 8시간 근무할 경우에는 1시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또한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의 야간 근무에는 법정 야간수당 1.5배가 적용되어 시급이 더 높아집니다.

버거킹에서는 파트별로 업무가 나뉘어 있지만 매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유동적으로 처리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버거킹 알바 마감조와 오픈조의 차이점

버거킹 알바를 시작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시간대를 선택할지입니다. 오픈조와 마감조는 하는 일이 다르다고 보면 되며 마감조는 주로 힘 쓰는 일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오픈조

출근시간은 주로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에게 적합한 시간대입니다.

주요업무로는 매장 오픈 준비, 매장 정돈, 위생관리, 식자재 세팅, 조리 기계 예열 등이 있습니다. 아침 시간대는 손님이 비교적 적어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편이고 화장실과 매장 바닥 등 기초적인 청소도 담당합니다.

오픈조의 장점은 이른 시간에 퇴근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페이스대로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30분의 크루밀 시간이 제공되어 식사 시간도 보장됩니다.

다만 이른 출근 시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초기 준비 업무(셋업)에 익숙해지기까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감조

마감조는 주로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 출근합니다. 주요 업무는 저녁 피크타임 대응, 영업 마감 후 주방과 매장, 기계 청소, 재고 정리, 폐기물 관리 등입니다. 설거지와 브로일러 청소 등 마감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저는 주로 마감조로 일했는데 매장이 바쁘지 않은 날에는 담당 구역 정리를 빨리 끝내고 조기 퇴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감조의 가장 큰 장점은 야간수당(1.5배)으로 임금이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심야 근무자의 경우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 소모가 상당하고 바쁜 날에는 마감 직전까지 주문이 들어와 업무가 중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와 기기 정리, 재고와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잡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버거킹 알바 후기 1년 경험담

1년 동안 버거킹 알바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주로 마감조로 일했지만 가끔 인력이 부족할 때는 오픈조로 일한 적도 있어서 두 시간대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버거킹 알바는 생각보다 견딜 만했습니다. 정말 바쁜 피크타임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을 제외하면 '이정도면 할 만하네' 정도의 업무량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매장마다 차이가 있어서 매출이 높은 매장은 더 바쁠 수 있습니다.

오픈조는 외워야 할 것이 기본적으로 많았습니다. 매장을 열기 위한 준비 작업부터 카운터 응대, 햄버거 만들기까지... 거의 만능이 되어야 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소수의 인원이 여러 업무를 담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마감조는 주로 설거지, 뒷정리, 물청소, 재고 파악 같은 일을 했습니다. 매장이 정말 바쁠 때는 햄버거도 만들고 패티도 구웠지만 대체로 체력을 많이 쓰는 일이 주를 이뤘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버거킹 알바를 1년 동안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 덕분이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지내면서 업무의 피로를 덜 수 있었고 그래서 오래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버거킹 알바는 첫 알바로 시작하기에 참 좋습니다. 오픈조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능한 아침형 인간에게 마감조는 체력이 좋고 늦게까지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각 파트별 업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일을 배운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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